‘멜팅포인트’ 제로베이스원 “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①- [스타@스타일]
제로베이스원 “우리만의 색깔을 확실히 남기는 팀이 되고 싶어” -②- [스타@스타일]
<KCON JAPAN 20233>과 <KCON LA 2023> 으로 글로벌 팬들도 만났잖아요. 어땠어요?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저희가 준비해 온 걸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한 것도 있지만, 현장에서 제로즈와 눈빛으로 대화하는 게 느껴져서 행복했어요. 제로즈의 설렘과 저희의 설렘이 잘 통한 느낌이었죠. ‘드림 스테이지’를 했는데 저희 퍼포먼스를 연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져오신 게 너무 빛나서, 제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박수를 쳤어요.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MELTING POINT> 발매 준비로 매우 바쁘겠어요. 다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새로운 모습을 어떻게 하면 잘 보여드릴 수 있을지, 연구하고 연습도 많이 하고 있어요. 첫 번째 미니 때 부족했던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요.
이 기대감이 더 커질 수 있도록, 팬들의 맘을 녹여 버릴 나만의 '멜팅 포인트'를 한번 꼽아주세요(웃음). 눈웃음인 것 같아요. 웃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표정이나 보조개를 제로즈가 많이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제로즈의 하루를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한마디요. 언어의 온도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하는데, 그런 마음이 제로즈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그렇다면 다른 멤버에게서 빼앗아 오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포인트를 딱 하나씩 꼽아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건욱이의 기둥 같은 우직함이요. 저도 든든한 이미지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활동을 하면서 건욱이의 우직한 모습들을 보고 위로가 많이 됐어요.
김지웅 인터뷰中
한빈이의 반듯한 이미지요. 같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상상해 보면 한빈이는 제로즈랑 같이 도서관을 갈 것 같은 느낌인데, 저는 농구하러 갈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하하. 저와는 결이 또 다른 한빈이의 반듯한 면을 배우고 싶어요.
석매튜 인터뷰中
한빈이 형의 깔끔한 라인이요. 형이 춤을 출 때 보고 있으면, 너무 깔끔해서 하나하나 동작이 다 보일 정도예요.
김규빈 인터뷰中
한빈이 형의 공감 능력이요. 저도 공감을 잘하고 감정이 풍부한 편이라 생각했는데요. 한빈이 형은 저랑은 또 다른 수준의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제가 힘든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 힘들다고 이야기하기도 전에 형이 와서 먼저 안아줬거든요. 큰 힘이 됐어요.
제로베이스원'이란 팀명처럼, 멤버들과 만나기 전엔 0(제로)에 가까웠던 것이 1(원)으로 성장하거나 변화한 것들도 있을까요?